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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전기이륜차와 교체형 배터리 현지화 및 설치 △전기이륜차·교체형 배터리 솔루션·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제품에 대한 필리핀 시장개척 및 판매 △필리핀 다바오시 등 지방정부와 3자 파트너십 구축 △기타 연관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 및 제휴 등을 골자로 한다.
셀루메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그룹사들과도 업무협약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셀루메드는 표준화된 교체형 배터리 모델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전기이륜차 대량 생산도 준비하고 있다. 양산 설비 구축을 위해 다수의 지방자치단체들과 세부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용주 셀루메드 부사장은 “필리핀은 1억명이 넘는 인구와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함께 동남아에서 가장 큰 이륜차 시장을 보유한 국가”라며 “필리핀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탄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해외 사업 확장에 한층 탄력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