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은 올해 상반기 내 설립해 반복독성 및 흡입독성 등 안전성평가 관련 분야 비임상시험 CRO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안전성평가 분야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
양해각서에는 에이치시티와 호서대학교가 함께 합작법인 성장을 극대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에이치시티는 합작법인의 △기관 운영 △시설 및 장비 투자 △인재 영입 △영업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호서대학교는 합작법인에 교내 안전성평가센터 인력을 승계하고 시설 장비를 출자하는 형태로 협력한다. 합작법인의 출자금액과 지분율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합작법인을 국제적인 안전성평가 기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에이치시티 미국 지사 내 실험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에이치시티는 이번 MOU로 기존 시험인증 및 교정사업과 더불어 비임상시험 CRO사업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