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미술품 판매 플랫폼', 출시 반년새 누적 거래액 1억 돌파

유은실 기자I 2023.03.28 09:56:49

방문 고객 월 평균 3000명 이상
BC카드 사옥에서 전시회 진행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BC카드가 운영 중인 온라인 미술품 판매 플랫폼인 ‘payZ Arts’의 누적 거래액이 최근 1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BC카드가 내달 14일까지 을지로 소재 BC카드 사옥 및 을지예술센터에서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품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왼쪽부터)사진은 전시회에 참석한 박상범 BC카드 pay-ZTF장과 이페로 작가, 박지인 을지예술센터 대표. (사진=BC카드)
payZ Arts는 지난해 10월 공식 출시한 이래 미술품 판매 플랫폼 제공과 마케팅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반년 사이 총 72명의 작가 작품이 BC카드 사옥, 외부 갤러리, 을지예술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전시가 진행됐다. 이 기간 내 payZ Arts를 통해 결제된 작품 결제 금액이 최근 누적 1억원을 돌파했고 방문 고객도 월 평균 3000명을 넘어섰다.

박상범 BC카드 pay-ZTF장(상무)은 “작가들의 작품 홍보 및 판로 지원을 위해 고객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에서의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기획전, 아트페어 기반으로 국내 우수한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14일까지 BC카드 사옥과 을지예술센터에서 이페로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된다. SNS를 통해 총 100명에게 전시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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