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인· 이석우 기조강연…10일, 블록체인학회 학술대회 열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한국블록체인학회(회장 박수용 서강대 교수)와 한국정보과학회 소프트웨어공학, 소사이어티 블록체인기술연구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더케이호텔 서울(양자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새정부의 디지털자산 산업 발전 방향: 웹 3.0기반의 디지털혁신 선도국가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2022 춘계 학술대회를 연다.

박수용 서강대 교수와 박용범 단국대 교수를 대회장으로 인호 고려대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윤영 홍익대 교수가 학술위원장을 맡았다. 행사는 안철수 당선인(전 인수위 부위원장), 김영식 국민의힘 과방위 간사 등이 축사를 한다.

이후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가 디지털 자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가 디지털 자산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기조연설한 뒤, 인호 고려대 교수 사회로 발제자들과 함께 박혜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와 패널토론이 이뤄진다.

점심시간이후에는 웹3.0 기술과 비즈니스과 산업체 기술동향에 대해 정현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보안블록체인 PM, 오진태 ETRI 책임연구원, 오현옥 한양대 교수, 인호 고려대 교수, 김경업 크러스트유니버스 CBDC본부장, 이정륜 (사)블록체인기술연구소 대표이사, 이동기 EY한영회계법인 디렉터,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루나 사태이후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잔뜩 움츠러든 가운데, 제2의 인터넷으로 불리는 웹3.0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학계와 산업계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