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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디카 2021에서 주목을 끈 제품은 휴온스메디케어의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휴온스메디컬의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 등이다.
휴엔 IVH ER은 에어쿠션 기술로 과산화수소멸균제를 잘게 쪼갠 다음, 열풍 증발 방식으로 멸균제를 곳곳에 퍼뜨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포자 등을 사멸시키는 공간멸균기다. 또 더마 아크네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부터 일반 여드름에도 효과적인 의료기기다. 유럽에서 최초로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CE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에서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타진해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은 내년 2월 합병을 앞두고 있다. 분산된 사업을 통합해 국내 대표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