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와는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목표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포용성 강화 △ e나이라 기능 개선 △금융 혁신 촉진 등을 꼽았다. 이를 위해 자사의 크레달(Credal) 블록체인 API를 e나이라와 통합할 계획이다. 크레달과의 통합을 통해 e나이라 대출 및 상환 등을 크레딧 코인 네트워크에 기록함으로써 금융 거래의 불변성과 신속성을 확보한 신용 프로필을 구축할 수 있어 기존 금융 생태계를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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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와 측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의 공식 기술 파트너가 된 것은 더 큰 금융 포용성을 촉진하기 위해 신흥 시장에 초점을 맞춘 국경 없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사명에서 큰 도약”이라며 “e나이라 사용자의 신용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크레달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수백만 명의 나이지리아인을 온보딩시키겠다”고 말했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글루와 나이지리아는 나이지리아 중앙은행과 협력하여 실물 자산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24년까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과 함께 e나이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나이라를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고 의미 있는 통화로 탈바꿈시켜 CBDC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