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독립리서치 회사에서 산업분석보고서가 발간된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보통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인뎁스 보고서라 불리는 산업분석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문사와 운용사 등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세미나에 참여한다. 그간 국내 독립리서치 회사들은 대부분 중소형주 기업분석보고서만 발간해온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충헌 대표는 “이번 보고서 발간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양질의 보고서 제공 및 독립리서치 산업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일환”이라며 “독립리서치 회사도 증권사 리서치센터와 견줄 수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밸류파인더는 지난달에도 업계 최초로 하락종목 A·S 보고서를 발간하며 시장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