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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인츠 호텔, '세이브 더 플래닛' 친환경 캠페인

정병묵 기자I 2023.03.21 10:14:1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비즈니스 호텔 두 곳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을 통해 ‘세이브 더 플래닛’ 패키지를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세이브 더 플래닛 기프트(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세이브 더 플래닛 얼라이언스’ 캠페인은 환경부 주관으로 호텔에서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을 깨끗하게 보관 및 회수, 재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4월부터 웨스틴 조선 서울, 포포인츠 조선 명동 등 호텔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생수 페트병을 무라벨 페트병으로 변경하여 별도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호텔에서는 별도 관리를 통해 재활용 가치가 가장 높은 투명 페트병의 자원배출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이를 CJ대한통운이 별도 회수해 지속가능한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화장품 용기로 재활용하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참여를 통해 탄생된 제품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인 ‘세이브 더 플래닛’은, 포포인츠만의 모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객실 1박과 함께 기본 혜택으로 티슈를 절약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핸드 타월과 에코 파우치를 준비했다.

또한 두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인 ‘더 이터리’와 ‘에볼루션’에서 런치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호텔에서 소비되는 페트병의 자원순환과 재활용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기프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특히 오는 3월 22일이 ‘세계 물의 날’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 웨이스트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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