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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연구원은 “가치 또는 성장으로의 스타일 구분이 특별히 뚜렷한 장세는 아니지만, 성장 스타일은 중소형보다는 대형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관찰된다”며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 이래 실적 추정치는 계속해서 하향 조정 중이나 이는 오히려 실적이 귀해지는 장세를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치러질 미국 대선을 앞두고 관련 트레이딩은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시장은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황 연구원은 “미국 기업의 실적 추정치도 3분기 들어 하향 추세이지만 이는 실적 희귀 장세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익 모멘텀과 성장성 기준 종목 스크리닝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