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네어는 메디톡스의 관계회사로, 2021년 설립된 바이오 기업이다. 자체 확보한 혁신 항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암, 면역 질환, 뇌신경 질환 등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선도 파이프라인 CTN001은 유방암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HER2 저발현 암종에서 강한 효능을 보이는 차세대 항체로서 큰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양사는 CTN001의 임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계약을 체결하여 임상 시료 생산을 위한 공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차세대 항암제 파이프라인으로 개발을 확장하고 있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는 “당사의 독보적인 항원, 항체 원천 기술 및 연구개발 능력과, 상트네어의 독창적 항체 플랫폼 기술 및 연구개발 능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혁신적인 항체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투자 이외에도, 지속 성장을 위해 기존 진단 영역 강화 및 사업다각화 전략 등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