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유성훈(왼쪽) 금천구청장이 7일 '금천구 우수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식당을 찾아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는 건강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금천형 우수 안심식당’ 19곳을 지정했다.
금천형 우수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 개인음식 덜어먹기 △ 음식점 소독, 환기하기 △ 위생적인 수저 관리 △ 식사공간 휴지통 비치하기 △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 객석/객실, 조리장, 종사자 등 위생관리 등 6대 실천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금천형 우수 안심식당 지정업소에는 지정 표시판을 출입구 부착하고, 손소독제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구민들이 알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정을 원하는 식당에서는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늘리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천형 우수 안심식당을 지정하고 있다”라며,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금천구에서 인증하는 업소인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점검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