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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예비후보 “남동공단, 한류산업의 전진기지로 구축”

이종일 기자I 2022.04.20 10:01:55

인천 남동구, 경제도시로 만든다
송도 바이오·헬스 산업 등과 연계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병래(59·전 인천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0일 “K뷰티산업의 선진화를 통해 남동산단을 한류산업의 전진기지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송도의 바이오 산업지구와 남동산업단지의 바이오·헬스·의료기기 산업을 연계하고 영종 항공정비(MRO)단지 항공소재부품 산업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그는 “경제도시 남동을 만들기 위해 남동산단을 제조 인프라를 겸비한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성장시키겠다”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에 직접적인 증대효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주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인천시와 연계한 입주기업의 고용·기술·수출마케팅 등을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7000여개 입주기업 10만3000여명의 종사자가 인천뿐 아니라 한국 경제의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온실가스, 화학물질 등에 대한 적극적인 차단과 모니터링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남동산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병래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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