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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연이어 터진 유해물질 논란에 관련 카테고리 매출이 요동치고 있다.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은 계란이다. 지난달 15일 경기지역 일부 산란계 농장에서 발견된 살충제 계란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계란 카테고리 매출은 바닥을 쳤다. 사태 발생 후 계란 가격을 인하했음에도 소비자 불신이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
G마켓은 살충제 계란 사태 발생 후(8월15일~8월31일) 계란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2% 하락했다. 같은 기간 11번가는 28% 판매가 주저앉았으며 위메프는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4.6% 계란 판매가 줄었다. 지난 1월부터 신선식품 판매를 시작한 티몬은 이 기간 계란판매가 전월 대비 48% 급감했다.
같은 기간 계란의 대체제로 여겨지는 대안식품의 경우 판매가 오름세를 보였다. 11번가는 우유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11% 늘었고, 콩은 7% 증가했다. 티몬은 오징어, 문어 등의 매출이 전년 보다 270% 훌쩍 뛰었다. 권혁진 티몬 슈퍼마트 팀장은 “계란 매출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상대적으로 수산물의 약진이 돋보인다”며 “해산물 중 단백질이 많이 포함됐다고 생각하는 오징어와 문어에서 대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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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티몬의 친환경 생리대 매출은 전월 대비 853% 급증했다. 특히 100% 천연 펄프를 사용한 ‘나트라케어’는 일반 생리대보다 가격이 약 3배 높지만 현재 해외직구가 아니면 구입할 수 없을 만큼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위메프의 생리대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0.48%, 11번가는 157% 증가했다.
윤지영 SK플래닛 11번가 생필품 MD는 “최근 릴리안 생리대 성분이슈가 불거지면서 천연흡수체를 사용하는 상품이나 빨아쓰는 면생리대 등 순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생리대 카테고리 매출이 급증했다”며 “대표적인 친환경 생리대인 ‘나트라케어’ 제품은 11번가 판매 상위권에 올랐을 정도로 고객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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