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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바닥분수·실개천·물놀이터 50개 안전·수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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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7.06 07:54:23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50개 물놀이 시설에 대한 수질과 안전체계 등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 및 시민 안전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고양특례시)
(사진=고양특례시)
점검은 수돗물·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시켜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에 직접 닿는 물을 운영하는 분수, 실개천과 같은 인공 시설물 50개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는 아파트 내 조합놀이대 물놀이장과 공원 바닥분수 등을 포함한다. 관련 법령인 ‘체육시설법’, ‘관광진흥법’에 따라 별도로 관리되는 일반 수영장이나 워터 에어바운스 등은 이번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심 30㎝ 이하 유지 여부 △체계적인 수질관리(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저류조 청소 △관리기준 준수 △미신고 운영 여부 등을 파악해 안전하고 쾌적한 수경시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관리 기준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 즉시 운영을 중지하고 소독이나 청소·용수 교체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설 정비 후 수질기준을 충족해야 재개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며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각 시설의 관리자들도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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