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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명품 수비’ 김강민 영입…KBO 최초 외야 코디네이터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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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31 10: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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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부터 재활군까지 외야 수비 총괄
11월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서 합류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외야 수비 강화를 위해 김강민 해설위원을 영입했다. 선수 시절 KBO리그를 대표하는 중견수로 활약했던 그에게 구단 전체의 외야 수비 지도와 육성을 맡긴다.

NC는 31일 김강민 외야 코디네이터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외야 코디네이터 제도를 도입한 것은 KBO리그에서 NC가 처음이다.

외야 코디네이터로 NC다이노스에 합류하는 김강민. 사진=NC다이노스
외야 코디네이터로 NC다이노스에 합류하는 김강민. 사진=NC다이노스
김 코디네이터는 1군인 N팀과 2군 C팀, 재활군 D팀의 외야 수비를 총괄한다. 선수별 수비 능력을 분석해 장단점에 맞는 지도와 훈련을 진행한다. 각 팀 외야 담당 코치들과 협력해 선수들이 구단 내에서 일관된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도 맡는다.

NC 구단 측은 “김 코디네이터의 풍부한 선수 경험과 수비 기술에 주목했다”며 “은퇴 후 KBO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분석 역량도 높이 평가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현장 경험에 데이터를 더해 선수별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고, 외야 수비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 코디네이터는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와이번스의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했다. 뛰어난 수비력을 앞세워 리그 정상급 중견수로 활약했으며, 2024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KBO 전력강화위원과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코디네이터는 “NC다이노스에 합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 시절의 경험과 KBO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팀의 외야 수비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 코디네이터는 오는 11월 3일 출국하는 NC의 일본 오키나와 CAMP 1부터 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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