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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는 선주문 공동구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제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를 개최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제가버치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2000톤의 농축수산물이 판매됐다. 구매한 소비자는 39만여 명에 달한다.
카카오메이커스가 금산인삼협동조합과 손잡고 개최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달 30일부터 11일간 103만명이 찾으며 종료됐는데, 카카오메이커스는 오는 19일까지 6년근 건강한 인삼 7~11뿌리(750g)‘를 2만4900원에 판매한다. 배송은 무료다.
정영주 카카오 메이커스실장은 “앞으로도 제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농가를 지원하고, 더욱 다양한 우리 먹거리를 선보이며 상생의 의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