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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미국 작가 존 스타인벡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생쥐와 인간’이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재공연에 오른다.
‘생쥐와 인간’은 미국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일자리를 찾아 변두리로 밀려나 시골 어느 농장에서 일하게 된 젊은이들의 좌절과 방황, 그 속에서 찾은 연대의 희망을 담은 작품이다. 공연제작사 빅타임프로덕션이 지난해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버전으로 처음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연극 ‘나와 할아버지’ ‘뜨거운 여름’ 등에 참여한 연출가 민준호가 새롭게 맡는다. 초연에 출연했던 배우 문태유, 최대훈, 김대곤과 함께 고상호, 서경수, 한보라, 김보정, 김종현, 차용학, 송광일이 새롭게 출연한다.
공연 관계자는 “원작의 스토리를 충실하게 따르는 빅타임프로덕션의 ‘생쥐와 인간’은 시대를 불문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삶의 고통, 외로움, 감동의 순간까지 깊은 울림으로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 4만~5만5000원. 14일 오후 4시부터 예스24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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