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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후보는 이날 cpbc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당대표가 되려고 나온 사람은 ‘앞으로 당이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며 “‘청와대 비서관이 모든 것을 주물러서는 안 된다’, ‘내각한테 맡겨야 된다’, ‘당과 국회가 깊이 협의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도 비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청와대 정책실장, 기획재정부 장관을 탓하고 있는데 우선 문 대통령이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이 아니냐”고 반문하며 “일자리위원장으로 국민 앞에 엄숙히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바른미래당은 9.2 전당대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손 후보를 중심으로 ‘대세론’이 불고 있다. 그 역시 “저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이 사실인 것 같다”며 “‘이 당의 어려움을 해결 하고 당내 통합을 이루고 정치의 개혁을 이룰 사람이 손학규가 아니겠느냐’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전했다.
손 후보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설을 일축했다. 그는 “제가 말하는 정계개편은 보수야당의 통합이 아니라 중도개혁 통합정당”이라면서 “한국당과의 통합은 생각해본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현 정부와의 협치에 대해서는 순서가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박선숙 의원의 입각 논란을 두고 그는 “당과의 협의 없이 언론을 통해서 흘린 것, 간 보기를 한 것”이라며 “협치의 기본을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의 경우처럼 “연립정부의 대상이 되는 당이 모여 ‘이민 문제는 어떻게 하고 세율은 어떻게 하고 등 기본정책을 합의 한 후, 그러면 ‘너희가 외교부 장관, 재무장관 이런 것은 당신이 추천해라’는 방식이 협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시 한번 “사람을 개인적으로 빼 가는 것을 시도하면서 그걸 언론에 흘리고 ‘이것이 협치다’고 하는 것은 야당 교란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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