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마커바이오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NH 투자증권이다.
웰마커바이오는 서울아산병원 1호 스핀오프 회사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바이오벤처다. 진동훈(사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약리학교실·융합의학과 교수가 지난 2016년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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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의 대표적인 파이프라인 대장암 표적치료제 ‘WM-S1-030’은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여기에 웰마커바이오는 또다른 핵심 신약인 비소세포폐암 면역항암제 치료제 ‘WM-A1-3389’에 대해서도 한국에서 임상 1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비소세포폐암 면역항암제 치료제 ‘WM-A1-3389’를 다국적 제약회사인 머크와 국내 최초‘ 비임상 단계에서의 공동 임상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술성 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동훈 웰마커바이오 대표는 “상장을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사업화 과정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후속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과, 다양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