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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구동 시스템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313마력과 최대 토크 55.1kg.m, 최고 속도 190km/h (안전 제한 속도)를 낸다. 두 모델 모두 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210km와 220km 주행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8초다.
두 모델 모두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 데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두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돼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두 모델의 외관은 전기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를 기본으로 적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과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이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드러낸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자동차의 전폭을 15cm가량 줄이며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쿠페형 SUV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버츄얼 사이드 미러와 함께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날렵한 스포일러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항력계수를 0.25까지 낮췄다.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이 내장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다양한 기능의 가죽 시트가 편안함을 제공한다.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해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멀티컬러의 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으로 아우디만의 감성을 연출한다.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최첨단 편의 사양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돋보인다.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각지대나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차량 앞의 교차로 트래픽을 인식하여 접근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는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시인성을 높인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추가돼 안전성을 높였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이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등을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 정보를 제공한다. 공식 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총 35개의 아우디 전용 150㎾ 급속 충전기가 설치돼 앱을 통해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의 가격은 9805만9000원,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의 가격은 1억198만6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