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유비프리시젼(053810)은 삼성전자의 21조원 규모 반도체, LCD 투자계획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11일 밝혔다.
류준상 재무담당 이사는 "유비프리시젼은 국내 액정표시장치(LCD) 검사 장비 및 부품업체로서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투자 계획의 대표적인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비프리시젼은 5월까지 매출액이 약 500억원으로, 전년 연매출의 75%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영업이익, 순이익 역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이 예상된다.
유비프리시젼은 작년 중국 소주시에 합작현지법인(Suzhou UB Precision)을 설립, 중국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