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3일 부산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심재원 전 사업본부장을 신임 기술안전 부사장(59세·상임이사)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심 부사장은 앞으로 2년 간 상임이사로서 회사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 부사장. (사진=남부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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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91년 한국전력공사로 입사해, 2001년 발전 자회사 분할과 함께 남부발전으로 합류했으며 이후 대외사업개발팀장, 감사실장, 영남파워(자회사) 대표이사, 신인천빛드림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최근까지 사업본부장을 맡았다. 부산 해운대고와 부산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