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젠 300프로(pro) 리뷰

캠프야 기자I 2014.09.05 11:20:13
[이데일리=캠프야]

오늘은...

캠핑포인트에서 새로이 런칭한 면돔텐트

"에르젠300프로(oro)"텐트에 대하여 리뷰해볼까합니다...



오...

스펙만 봤을때는 고가라인의 텐트와도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듯 판단됩니다...

제품을 주문한뒤 이틀만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제품본품박스

옵션으로 판매되는 그라운드 시트 1의 구성입니다...



칼개봉시 텐트본체에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포장지를 벗긴후...



그라운드시트를 보겠습니다...

시트보관 가방은 립스탑원단으로 보입니다...





강렬한 느낌의....

오랜지색 타포린 그라운드시트가 베일을 벗습니다...



그라운드 시트에는 별도의 후크들이 있어

본체와의 결속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라운드 시트를 펼친후...



에르젠 300프로 본체를 올려둔후...

흙묻을까 조심조심... 하하::



본체는 두개의 웨빙스트렙에 잘 말려 있습니다...



스트랩을 풀고...



구성품을 확인해봅니다...



본격적으로 설치하기 위해 텐트본체를

잘펼처준후...





에르젠이라고 프린트되어 있는곳을

정문으로 잡고...



사방팩다운을 먼저 실시합니다....



그리고 준비된 폴대를 잘 체결하여...

색깔별로... 텐트본체에 삽입시켜 줍니다...

그런데...

폴대끝 색깔표시부분이 안습이군요...

고사양의 폴대로 알고 있는데 폴대마다 색깔을

입히는게 생산원가가 많이 차이나는가 봅니다...

다음 제품부터는 개선되었음 하는군요...





이너텐트에 표시된 삽입구에 색깔별로

슥슥 끼워넣기만 한다음...



끝단 오징어 핀에 연결후...



들어올리시기만 하면 X자 형태로의

자립은 끝납니다...



그리고 추가로 정문쪽에 있는 추가 폴대도

같은 방식으로 체결하면 이너텐트 설치는 끝난겁니다...





이날 조금 어두웠던지 면질감이 잘 표현이 안된듯합니다...





텐트주변을 잘 둘러보니 별다른

이상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각 쟈크부분은 HHH사 쟈크를 적용하였으며

별도의 빅핸들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듯 보입니다...





실내중앙은 별도의 이너등 고리를 만들어

이너등을 장착할수 있게끔 제작되었습니다...



두곳의 벤틸레이션으로 통기성을 확보했습니다...





다만 콜맨사의 ST270처럼 본체내 좌우벽면쪽에도..

환기창을 두군데 정도 추가로 내어서 통기성을 좀더

강조햇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리고...

2M에 달하는 지상고는 정말 마음에 드는군요...



이너텐트내에는 별도의 오거나이져를 두군데에

배치하여 사용자가 잡다한 소품을 담을수 있게 배려했고요...





또한 전기선 출입구도 보입니다...

요부분도 두곳을 만들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젠 베스티블을 씌울차례입니다...

준비된 베스티블은 별도의 후크들이 있습니다...

뒷꽁무니 쪽의 후크를 이너텐트에 걸어놓고

앞으로 살살 당겨주면 혼자서도 충분히

혼자서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베스티블 내에 이너폴대들과 체결하게끔 되어있는

별도의 벨크로들이 있습니다...



이후 베스티블 전용 웨빙을 결합후...

폴대를 삽입하여 팩다운을 하게되면...



금세 집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

곳곳의 장소에 팩다운으로 마무리

총설치시간은 약 25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베스티블 밖으로는 별도의 윈드가드

스트링등이 있습니다...

강풍에서의 캠핑시는 꼭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스노* 스타일의 어*니티텐트와 같은

비대칭형 모양입니다...



출입구는 이리로 내셔도 좋고...



전면패널을 말아올려...



앞으로도 내셔도 좋습니다...



입구전면은 업라이트 폴을 사용하면...

별도의 전실역할도 수행 가능합니다...



다만 업라이트 폴대는 같이 동봉되있지 않습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출입구 반대쪽도 어느정도의 공간이

보장되기 때문에 손이 잘가지 않는 짐들을

보관하기에 충분합니다...



베스티블엔 별도의 벤틸레이션 공간이 한곳입니다...

양쪽에 두군데의 공간이 있었으면 어떨까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이너텐트에는 어떤 매트를 까는냐는 질문들이 있는듯한데...

저는 캠핑타운사의 콜맨300 매트를 주문해두었습니다...

정방형의 300*300사이즈라 크게 틀릴일은 없어 보입니다...

이로서 캠핑포인트 에르젠 300프로 설치를 끝냈습니다...



위 상품에 대해

제 주관대로 총평하자면...

제품의 장점

- 대형 돔텐트이면서 합리적인 가격(스노* 랜*브리*6가격이 120만을 넘어갑니다...)

- 훌륭한 디자인, 전실공간

- 면텐트의 쾌적함

- 호불호가 갈릴수 있겠지만 베스티블의 멋진색감

- 고급스런 부자재 사용(판매처의 말을 믿어야겠지요...)

- 5인가족도 충분히 쓸만한 넓이

- 환복시 더이상 허리 굽힐일은 없을듯...

제품의 단점

- 부족한듯한 이너텐트, 베스티블의 벤틸레이션 숫자

- 베스티블용 웨빙스트렙 조절에 따라 각이 잘 설 수도 쭈글쭈글해 질 수도 있음(차라리 정확한 길이로 재단되어 재봉상태로 있었으면...)

- 이너텐트 단독사용의 어려움 (별도 루프플라이 부재

- 면텐트 특유 성질로 인한 관리의 어려움(심실링 과정, 습기에 취약한 점등...)

- 폴대색깔별로 어떻게 안될까요??? 하하::

정도로 총평할수 있겠습니다...

4~5인 이상이 쾌적하게 사용할수 있는 면텐트를

찾으신다면 에르젠300프로가 좋은 선택이 되실수

있을 듯 판단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y1999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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