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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비서관은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전임 김민석 고용노동비서관과 이병화 기후환경비서관이 각각 고용부 차관, 환경부 차관으로 승진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최 비서관은 행정고시 39회 출신으로 고용부에서 대변인과 근로기준정책관, 최저임금위 상임위원을 지냈다. 배재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 비서관은 행정고시 40회에 합격,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환경부에서 정책기획관과 원주지방환경청장, 대변인 등을 거쳤다. 제주 남주고와 경희대 행정학과 출신이다.
두 비서관은 모두 대변인을 지낸 공통점이 있다. 이를 두고 대통령실이 정책 소통 강화에 방점을 두고 인사를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