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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서 일하던 80대, 천막 개폐 장치 빨려들어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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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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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09: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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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신고로 119 출동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전남 장흥군의 한 축사에서 일하던 80대 남성이 비닐 장치에 몸이 빨려 들어가 숨졌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23분께 장흥군 유치면 한 축사에서 80대 남성 A씨가 비닐을 걷어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개폐기 장치에 몸이 낀 채 발견됐다.
A씨 부인의 신고를 접수한 119 신고대가 출동했을 때는 A씨가 이미 사망한 뒤였다.
경찰은 A씨가 축사의 비닐을 걷어올리는 작업을 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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