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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FCP는 KT&G 이사회에 △주가연동 성과보상 △회계투명성 개선 △기부된 자사주 환수 △인삼의 세계화 △자산운용업 중단 등 5가지를 요구했다.
FCP는 “KT&G가 사장 및 이사회 전원 연봉 적어도 3분의 2 이상을 스톡옵션으로 지급해야 하고, 해외 사업 실적 공개 및 실태 조사를 해야한다”며 “복지·장학재단이 전현직 임원의 노후대책으로의 활용되는 것을 막도록 일체 관여를 금지시키고, 무상 기부된 자사주 환수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증된 “글로벌 소비재 전문가”를 KGC의 대표이사로 영입하고, 각종 부동산과 사모 펀드 등 투자 중지하고, 잉여 현금을 주주 환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횡령혐의를 받고 있는 기존 사외이사들에 관해서도 양심에 따라 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제는 손동환 이사에 달렸다. 주주를 위한 CCTV 역할을 하는 진정한 사외이사, 밸류업의 성공사례로 남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