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올해 21억 원을 투입해 3개 임도 5.24㎞를 개설하는 내용을 담은 친환경 녹색임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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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간은 가평읍 마장리 1.9㎞와 북면 이곡리 2.14㎞, 가평읍 개곡리 1.2㎞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7월, 임도 타당성 평가를 완료하고 올해 1월에는 임도 신설 및 구조개량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아울러 군은 대성리 및 상천리 등 기존 임도의 재해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교체·정비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임도를 설치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친자연적이고 안전한 임도 설치를 통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노선과 임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