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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과 우리 근대 역사를 구체적인 각 전각별 이야기로 나누어 예술행위로 표현해 내국인은 물론, 다양한 문화권과 언어권의 세계인들에게 원초적이고 직관적인 감동으로 우리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해설하고 있다.
이번 해설판의 첫 번째 전각은 석조전이다. 전체 영상의 분량은 15분 정도로 1장 움직임, 2장 음악, 3장 사진으로 구성했다. 근대 자주독립국의 상징이었던 석조전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근대 자주독립국가 건설의 의지’와 ‘세계의 평화와 인류공영’으로 설정하고, 이를 현대무용과 콘트라베이스 연주로 표현했다.
도입부와 마무리 영상에 자막을 삽입해 영상을 만든 목적과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해설판은 예술인들의 협업과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안무는 2005년부터 런던에서 예술감독과 현대무용가로 활동 중인 조용민, 음악작곡과 콘트라베이스 연주는 필라델피아 예술종합대학에서 재즈 과정을 수학한 이건승, 사진은 황종환, 영상은 박지훈이 담당했다.
영상은 문화재청 유튜브와 덕수궁 관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소는 ‘예술공연 문화재 해설판-예술로 들려주는 전각 이야기’의 다음 편으로 덕수궁의 전통양식 정전인 중화전을 계획하고 있다.
관리소 관계자는 “예술로 소개하는 문화재 해설판이 대한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고품격의 감성으로 접하는 새로운 매체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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