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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세계 최고 MBA는 하버드"..성균관대 45위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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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재 기자I 2014.01.27 11: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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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창출과 연구성과 등에서 하버드 '최고'
성대경영대학원, 50위권 진입..韓 MBA 중 유일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미국 하버드비즈니스스쿨(HBS)이 세계 최고 경영전문대학원(MBA)으로 선정됐다.

우리나라 MBA로는 성균관대경영대학원이 45위에 올라 유일하게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각 MBA 과정의 아이디어 창출 능력과 학생 및 교수진의 다양성, 졸업 후 직장내 승진, 연봉 등을 기준으로 MBA 순위를 선정해왔다.

HBS는 FT 선정 MBA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탠퍼드비즈니스대학원은 2위 자리를 지켰다.

FT는 HBS가 아이디어 창출 능력과 연구 성과, 박사 과정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졸업생들 연봉만 놓고 보면 스탠퍼드비즈니스대학원이 가장 많았고 HBS가 두번째다.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LBS)은 지난해보다 한계단 상승한 3위에 랭크됐다.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이 4위로 한 계단 주저앉은 가운데 콜럼비아비즈니스스쿨과 프랑스 인시아드(Insead)가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어 스페인 이에세비즈니스스쿨, MIT 슬로안, 시카고대 부스, 예일경영대학원이 톱 10에 들었다. 예일경영대학원은 지난해보다 4계단 뛰어올랐다. 미국 MBA는 상위 10위 안에 7개, 100위 안에 51개를 휩쓸었다.

지난해 8위로 아시아 MBA 가운데 유일하게 톱10에 자리 잡았던 홍콩비즈니스스쿨은 올해 14위로 처졌다. 중국 MBA는 홍콩비즈니스스쿨 포함해 6곳이100위 안에 들어갔다.

한편 이들 명문 MBA 졸업생 연봉이 5년새 두 배 이상 뛰어 올라 등록금이 아깝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FT가 전세계 153개 MBA 졸업생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계적 MBA출신의 평균 연봉은 11만6835달러(약 1억261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대다수 회사들이 감원과 감봉 등 긴축경영에 나섰지만 이들 명문 MBA 출신의 연봉인상률은 평균 97.59%로 거의 두 배에 달했다.

FT 선정 글로벌 MBA 순위(자료: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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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FT 선정 100대 MBA 중 45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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