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검단힐스테이트4차 588가구 분양

문영재 기자I 2010.01.13 11:05:08

13일 모델하우스 오픈..3.3㎡당 평균 분양가 1069만원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건설(000720)이 13일 인천 검단신도시 당하지구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검단힐스테이트 4차(조감도 참조) 588가구 분양에 본격 나섰다.

모델하우스는 당하지구 이마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청약은 오는 19~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검단힐스테이트 4차는 지하2층~지상15층 10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면적별로는 107㎡ 288가구, 115㎡ 210가구, 127㎡ 9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69만원이며 기존 아파트보다 10㎝ 높은 2.4m의 천정고가 특징이다. 일부 가구에는 무료로 발코니 확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5년간 양도세 전액 면제와 1년뒤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메리트로 꼽힌다.

단지 10개 동이 남향위주의 탑상형으로 배치돼 충분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구당 1.62대의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모든 주차장이 지하에 배치돼 보행자의 쾌적함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 멀티코트, 북카페 등의 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특히 주차위치 자동확인시스템을 비롯해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CCTV 안심모니터링, 원터치 디지털 도어록 기능 등의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검단힐스테이트 4차가 들어서는 당하지구는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거점도시로 육성될 검단신도시의 중심지이다. 김포신도시, 송도, 청라, 영종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가깝다.

지난해 착공돼 2014년 개통될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역세권이며 지하철 1호선 연장선도 단지 인근을 지나게 된다. 현대건설은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 도심까지 30분내에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문의 : 1588-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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