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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심사위원단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한다.
이번에 수상한 전시 프로젝트 비닐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전시다.
면세점에서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비닐 쇼핑백 재고를 활용해 소파, 파라솔, 비치볼, 튜브, 의자 등 다양한 오브제와 가구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수상으로 전시 프로젝트 비닐은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면세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