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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재활용)은 향상을 뜻하는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recycle)’을 합친 말이다. 주로 버려지는 물품에 디자인 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제품을 뜻한다.
이 패션쇼는 친환경 소재 패션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다. 전시 부문은 △그린 쇼룸(green showroom) △어번 바이브(urban vibe) △모던 캐주얼(modern casual) △크래프트(craft) △키즈(kids) 총 다섯 부문으로 이뤄졌다. 래코드는 이 중에서 ‘그린쇼룸’에 참가해 제품을 전시했다. 래코드는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캣워크(패션쇼)’에서 전시 제품 중 4개 제품을 선보였다.
한경애 코오롱FnC 상무는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외국에서 더 적극적으로 구애를 받는 중”이라며 “환경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가치를 세련된 디자인에 담아 한국의 업사이클링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