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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는 △원격수업 877개교(26.3%) △개학연기 등 휴업 475개교(13.5%) △단축수업 142개교(4.3%) △등교 시간 조정 85개교(2.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242개교)과 경북(243개교), 울산(118개교)은 2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한 학교 모두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경남은 318개교(99.7%), 충북 98개교(98.0%), 대구 201개교(98.0%)도 대부분 휴업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그밖에 △서울 42개교(13.3%) △인천 57개교(23.3%) △광주 28개교(17.1%) △대전 38개교(22.9%) △세종 1개교(50.0%) △경기 111개교(13.8%) △강원 31개교(21.7%) △충남 3개교(3.1%) △전북 15개교(29.4%) △전남 14개교(17.1%) △제주 19개교(54.3%)가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교육부는 “태풍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통과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태풍피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