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메드-마이베네핏, 업무협약(MOU) 체결

이윤정 기자I 2022.02.11 10:25:3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임메드는 마이베네핏과 근골격계질환 예측 및 예방 서비스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에임메드)
양사는 최근 현대인의 생활질병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보험사 및 일반기업에 제공할 계획을 공식화했다.

에임메드는 헬스케어 전문인력과 디지털 솔루션, 의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건강검진 플랫폼, 정신건강 플랫폼, 요양시설 및 간병 매칭 플랫폼, 디지털 치료제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따라 임직원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기업과 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형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마이베네핏은 안정된 동작센싱 기술력으로 사용자의 자세 및 체력을 평가하고 나아가 근골격계질환을 예측한다. 이를 토대로 사용자의 상태에 적합한 운동법을 운동 전문가들이 제시하고, 사용자의 운동기록을 관리 및 피드백하는 비대면 퍼스널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AI피트니스 플랫폼 업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에임메드의 보험사, 기업 대상 헬스케어서비스 기획·마케팅 역량과 마이베네핏이 보유한 근골격계질환 예측기술 및 예방운동 콘텐츠를 결합하여, 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중증의 경우 적시에 개입하여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예약까지 제공하는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임메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마이베네핏과의 서비스 협력과 보험사와도 근골격계질환 관련 손해율 감소 효과 측정 모델 공동 개발을 병행하여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시장에 선보이고자 한다”며 “또한 일반 기업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으로 임직원 산재예방 차원의 근골격계질환의 관리가 더욱 필요해진 만큼 예방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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