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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싼타페 고급모델 착한 가격에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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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3.01.03 11:29:10

중대형 인기차종 상위모델, 최대 100만원 가격인하
쏘나타·제네시스·제네시스쿠페·싼타페·베라크루즈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쏘나타와 싼타페 등 중대형급 인기차종의 고급 모델(트림) 가격을 최대 100만원까지 낮췄다. 고급 모델에 적용된 다양한 옵션들을 경험하고 싶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이던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수입차로 발길을 돌리려는 고객들도 붙잡는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쏘나타,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싼타페, 베라크루즈 5개 차종 10개 고급 모델의 가격을 22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인하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사양의 가감 없이 기존 모델의 사양 그대로 가격만 인하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 베스트셀링카인 쏘나타의 2.0 모던 모델은 천연 가죽시트,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뒷좌석 열선시트, 17인치 타이어 및 알로이 휠이 그대로 적용된 채 가격만 기존 2650만원에서 2628만원으로 22만원 인하했다.

제네시스도 뒷좌석 전동 시트,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전방카메라가 기본 장착된 프리미엄 스페셜 모델 가격이 5524만원에서 5424만원으로 100만원 낮췄다.

싼타페는 2.0/2.2모델의 익스클루시브 모델 가격을 각각 90만원, 94만원 인하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HID 헤드램프,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글로브박스 쿨링 등 고급 사양은 그대로 적용된다.

현대차 제공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S(인하분 30만원), 3.8 GT-R(80만원)과 베라크루즈 3.0 VXL(90만원)의 가격도 낮아졌다.

제네시스 3.3 프리미엄 스페셜, 싼타페 2.0/2.2 익스클루시브, 제네시스 쿠페 3.8 GT-R, 베라크루즈 3.0 VXL 등 일부 모델의 경우 개별소비세가 인하된 지난해 가격보다도 24만원에서 73만원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 편의사양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가격인하를 통해 최상위 모델까지 합리적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고객들이 취향과 환경에 따라 차량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와 ‘2013 그랜저’를 출시하면서 가격을 기존 모델과 비교해 동결한 바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 2.0 기본 모델에 급제동 경보시스템, 플랙스 스티어를 추가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했다. 그랜저 2.4 모던 및 3.0 프리미엄 모델은 통합주행모드, 후방카메라, 신규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새롭게 기본 적용했지만 가격을 동결해 실질적으로는 100만원 인하했다.

현대차는 향후 연식변경모델 등 신차종을 출시할 때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양구성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급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하던 사양들을 하위 모델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운영안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올 1월1일부터 쏘나타,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싼타페, 베라크루즈의 고급 모델(트림) 가격을 최대 100만원까지 인하한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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