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신임 이사장에 변종립 전 산업부 지역경제국장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에너지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변종립(사진) 전 산업부 지역경제국장을 임명했다.

변 신임 이사장은 30년이라는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입안 및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너지정책국장 등 에너지분야 국장을 역임하며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다.

1980년 경신고등학고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출신이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과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국장,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산업부는 “에너지 수요관리와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이사장으로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