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송년 나눔활동…취약계층에 '겨울나기 키트' 기부

김혜미 기자I 2024.12.13 08:49:18

12일 안암지역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전달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아주IB투자(027360)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키트 제작 및 배포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아주IB투자)
지난 12일 진행한 이 행사는 연례 송년회를 대체해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겨울나기 키트는 식료품 등의 생필품과 담요,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Christmas Wreath) 등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임직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

제작된 150개의 키트는 임직원들이 직접 안암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행사는 비영리재단 아주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주좋은꿈터’에서 열렸다. ‘아주좋은꿈터’는 故 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가 생가를 기부해 설립된 지역교육·문화 공간이다. 현재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실현을 위한 보금자리로 사용되고 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송년회를 대신하게 돼 매우 의미 있었다”며 “대한민국 대표 상장 벤처캐피털(VC)로서 그룹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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