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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농촌 일손 부족 해소 기대…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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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3.06.02 11:13:51

2일 58명 입국 등 총 172명 농업 현장 투입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들의 입국으로 양주시 일대 농가들의 인력난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2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농촌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8명이 입국했다.

강수현 시장이 지난 3월 양주에 도착한 라오스 국적 근로자들을 환영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앞서 두 차례 입국한 114명에 이어 3차로 58명이 입국, 총 172명의 근로자가 농가에 거주하면서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돕는다.

시는 농가경영주와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및 범죄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급여통장 개설과 마약검사를 거쳐 이들을 지역 내 24개 농가에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 신청 가능하며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계절 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최저 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하반기에는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8여 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총 24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 현장에 투입돼 양주시 농촌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시는 7월에 수요 조사를 통해 도입 인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호응이 좋다”며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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