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은 올해 신규 진출한 항공 사업부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경남 함안군에 생산공장 착공을 시작했다. 그동안 전략적 투자 관계인 아스트의 공장 일부를 임대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지만 자체 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독립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성식 함안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도약하는 오르비텍을 축하했다. 함안공장 부지는 약 1만7520㎡(5,300평) 규모로, 이 중 7600㎡(2300평)에 달하는 규모의 공장이 건축돼 기존 생산라인과 신규 생산라인을 통합해 보다 다양한 항공기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계획대로 연내 설비 구축이 마무리됐고 지난 8월에는 항공사업에 필수적인 AS 9100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항공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항공사업 부문에서 지금의 2배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오르비텍은 항공기 시장이 고성장함에 따라 현재 주요 납품 대상인 보잉사 뿐 아니라 글로벌 항공기업과의 직접 수주를 타진해 타기종의 벌크헤드 및 다양한 항공기제품으로 생산품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함안공장 준공 이후의 생산시설 확충 계획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사업 부문의 매출이 일정 규모로 안정화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제품개발이 완료되면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함안공장의 남아있는 부지(3000평)에 추가 증설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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