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내년 전 사업부 10% 내외 성장 기대…목표가↑-IBK

권오석 기자I 2025.12.03 07:57:2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IBK투자증권이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3만원으로 22.2% 상향한다고 3일 밝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2025년 3분기 대비 1.0% 감소한 2조 8612억원으로 예상한다.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라며 “패키지를 제외한 사업부 매출액이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컴포넌트는 2.4% 감소하고, 광학은 2.6%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전기의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2025년 3분기 대비 9.4% 감소한 2357억원으로 예상한다.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이다. 패키지 사업부가 전분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삼성전기의 2026년 매출액은 2025년 대비 10.0% 증가한 12조 4051억원으로 예상한다. 전 사업부가 10% 내외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삼성전기의 2026년 영업이익은 2025년 대비 32.7% 증가한 1조 2065억원으로 예상한다.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률 개선이 동반된 영향”이라며 “패키지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10%대로 상승하고, 컴포넌트 사업부는 14.7%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학은 지난 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AI 및 원가 개선 노력으로 계절성이 둔화되고 있고, 2026년 영업이익이 2025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MLCC Non IT 비중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패키지는 서버, AI ASIC 비중 확대로 매출액,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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