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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길의 정체는 여전하지만 오전보다는 다소 해소되는 모습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40분, 목포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3시간 20분 등이 예상된다.
경부선 서울방향으로는 청주분기점(298.3km부근)과 건천(78.5km 부근)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가 나 정체가 발생한 상태다. 또 달래내 부근~반포 8km, 천안~안성분기점 26km, 청주부근~청주휴게소 14km, 옥천부근~남청주 30km, 영동~영동 1터널 10km, 금호 분기점~칠곡분기점 5km, 도동분기점 인근 2km, 양산~양산부근 3km에서 정체가 발생 중이다.
경부선 부산 방향으로는 신갈분기점~수원 2km, 천안휴게소~신탄진 39km, 영천 분기점~영천분기점 부근 2km, 경주부근~활천부근 10km, 언양분기점 5km, 서울주분기점부근~양산부근 17km에서도 가다서다를 이어가고 있다.
추풍령 휴게소에서 안성까지 146.5km와 동김천IC~추풍령 20km에서는 눈길에 주의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이날 설 연휴 기간 중 교통량이 가장 많아 양방향 정체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7만대가 움직이는 등 전국에서 6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방향은 오후 11∼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귀경방향 오는 30일 오전 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