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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출시 두 달 만에 300만봉 팔렸다

김범준 기자I 2021.11.05 10:49:2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풀무원식품은 ‘로스팅 짜장면’ 출시 두 달 만에 300만 봉지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왼쪽)과 고추기름 2종.(사진=풀무원식품)
풀무원은 지난 9월 ‘로스팅 짜장면’을 출시하며 짜장라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쫄깃한 건면에 트리플 로스팅 공법으로 깊고 진한 중화요리 짜장의 맛과 감칠맛 나는 풍미유를 더했다. 풀무원 ‘정·백·홍면’에 이어 두 번째로 로스팅 공법을 활용해 선보인 제품이다.

트리플 로스팅 공법은 돼지고기, 양파, 대파 등의 원재료를 한차례 볶고 춘장을 따로 볶은 후 이를 합쳐 다시 한번 볶는 공법이다. 총 세 차례 볶는 과정으로 재료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해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짜장 고유의 깊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은 정통 중화요리 짜장면의 관능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파기름에서 오는 풍미를 활용했다.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불맛 가득한 매콤함을 더했다.

김종남 풀무원식품 건면 PM은 “앞으로도 풀무원의 독자적 기술인 ‘로스팅 공법’을 활용해 맛을 한 차원 높인 다양하고 건강한 라면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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