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주가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주 투자심리 위축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는 전일대비 1.51% 하락한 217.44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업체 AMD(AMD)는 2.36% 내린 459.61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메모리 반도체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2.64% 떨어진 933.44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증시 전반에 하방 압력이 커졌다. 특히 미래 성장 기대가 기업가치에 크게 반영된 기술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됐다.
반도체 업종 흐름을 추종하는 반에크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도 2% 넘게 밀렸다.
국채금리가 상승하면 미래 이익의 현재가치에 적용되는 할인율이 높아져 성장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여온 주요 반도체주도 금리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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