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JB금융지주(175330)는 새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송종근(사진) 부사장이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송종근 신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 학사, 석사 졸업 후 미국 워싱턴 대학교 MBA 과정을 마쳤다.
한국은행에서 업무를 시작해 1991년부터 2017년까지 하나은행 경영관리부장, 뉴욕지점장을 거쳐 하나카드 경영전략본장을 역임했다. 이후 STX엔진 사장, 무궁화 신탁 경영전략부문 대표로 재직했다.
송 부사장은 재무와 경영전략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금융전문가로 전통적 은행 산업의 특성과 최근 현안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전문 지식을 갖췄다고 JB금융은 평가했다.
송 부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올해는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프놈펜상업은행 (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 프놈펜자산운용을 등을 자회사·손자회사로 보유한 종합금융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