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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금천구는 독산1동 안양천 횡단보도교 신설사업 설계를 이달 중 본격 착수, 연말께 공사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동서가 단절된 독산1동 지역을 보행전용 다리로 연결하는 것으로 그동안 안양천과 철도로 가로막혀 출퇴근 및 학교통학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구는 지난 6월 실시한 설계공모 작품심사를 통해 4개의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했으며, 최종 당선작인 ‘한내 하늘길’을 출품한 동해종합기술공사에 설계권을 부여했다.
안양천 횡단보도교는 폭 4.5m, 길이 200m 규모로 독산1동 일원에 건설된다. 교량 상부에는 휴게기능의 쉼터를 설치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말 착공, 2020년 상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김경호 도로과장은 “안양천 횡단보도교가 신설되면 강우·강설시 징검다리를 이용하던 안천초중학교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보행안전 확보는 물론 독산1동 지역의 새로운 보행축 확보로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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