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클린에서는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거나 동물실험 없이 제작된 화장품 등 지속가능성을 갖춘 화장품을 판매한다. 2021년 더현대 서울에 1호 매장을 열었으며 현재 판교·목동·중동점까지 총 4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은 허블룸 ‘콤부차 비건 콜라겐 크림’(1만 9000원), 테일러센츠 ‘가든브리즈 화이트’ (500㎖, 5만 8650원), 오센트 ‘에어퍼퓸’ (1만 5000원) 등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지하 2층에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비클린 메가 팝업스토어를 실시한다. 21개 브랜드의 팝업 행사를 동시에 만날 수 있고 무료로 피부 MBTI도 진단받을 수 있다. 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에게 무료 샘플을 선착순 증정하고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겐 랜덤 기프트 파우치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화장품 성분이 MZ세대의 ‘가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클린뷰티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 이후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뷰티 제품을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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