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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이제 내 공간에서"…디스트릭트·LG '엘이디닷아트' 공개

이민하 기자I 2025.02.04 08:22:37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에 맞춤 적용
'시티' 등 24개 작품 라이선싱 구매 가능

미디어아트 라이선싱 서비스 ‘엘이디닷아트’(LED.ART) (사진=디스트릭트)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d’strict)가 CJ CGV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라이선싱 서비스 ‘엘이디닷아트’(LED.ART)를 LG전자의 ‘LG 디지털 커넥트 웹사이트’에서 선보인다.

‘엘이디닷아트’는 호텔, 리테일, 오피스, 빌딩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에 고객이 보유한 디지털 사이니지에 맞춘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스트릭트가 자체 제작한 작품은 물론, 국내외 파트너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해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이번 LG 디지털 커넥트 웹사이트에서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공개된 퍼블릭 미디어아트 ‘시티’(CITY)를 비롯해 총 24개 작품의 라이선싱 구매가 가능하다.

LG 디지털 커넥트는 LG전자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로, LED와 OLED를 비롯한 디지털 사이니지, 상업용 TV 및 유관 제품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판매·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런칭한 ‘LG 미디어아트 솔루션’을 통해 미디어아트 전용 콘텐츠를 B2B 고객에게 연결하며, LG전자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고품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엘이디닷아트가 LG 디지털 커넥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콘텐츠는 자체 제작한 초고화질 영상들로만 구성돼 있다.

디스트릭트는 코엑스 K팝 스퀘어의 ‘웨이브’(WAVE),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워터폴-NYC’(Waterfall-NYC), 국내외 7개의 아르떼뮤지엄 운영 등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디자인·아트 기업이다. 이 콘텐츠들은 디스트릭트가 운영하는 엘이디닷아트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엘이디닷아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지희정 본부장은 “하드웨어의 기술이 발전할수록 해당 기술에 맞는 콘텐츠 활용도 중요해진다”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디스트릭트가 하드웨어 기업 LG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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