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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장은 화천 발생농장 인근 10km 내 위치한 양돈농장 2호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1075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데 화천 발생농장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 포함됐다. 화천군 소재 나머지 양돈농장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중앙역학조사반(4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과 역학관계에 있는 농장과 축산시설·차량 등을 파악 중이다. 해당농장은 이미 살처분이 완료됐고 농장주가 소유한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 2호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중수본은 오는 12일 오전 5시까지인 일시이동중지 명령 기간 동안 지자체·농협의 광역방제기·소독차·군제독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화천·포천 등 중심으로 도로·농장·축산시설에 대한 집중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강원북부 및 인접 14개 시군 양돈농장 373호에 대해선 돼지 혈액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10일 오전 12시 기준 현재까지 291호(78%)의 시료 채취를 완료했다. 검사가 완료된 163호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10일 ASF 상황회의를 통해 야생멧돼지 양성개체 발견지점 반경 10km인 방역대 내 양돈농장(175호) 중 지자체장이 ASF 발생 우려가 높다고 판단하여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수매를 실시키로 했다.
김현수 중수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양돈농장의 진입로와 농장입구 등에 생석회를 충분히 도포하고 돈사 출입 전 손씻기 및 장화 갈아신기, 모돈 접촉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관련 철새가 본격적으로 철새도래지에 돌아오는 만큼 낚시 등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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