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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 김치' 최대 80% 할인…대상그룹 '사랑나눔 바자회' 연다

김용운 기자I 2017.10.23 09:53:34

27일 서울 신설동 본사 광장에서 개최
대상그룹 식품 브랜드 총출동
최대 80% 할인, 200여가지 품목 판매

27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대상그룹 본사 광장에서 ‘2017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린다(사진=대상그룹)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종가집 김치, 복음자리 잼 등 대상그룹 식품 브랜드 제품을 정상가보다 최대 80%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바자회가 열린다.

대상그룹은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본사 광장에서 ‘2017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대상그룹이 임직원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한 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 올해 12회 째를 맞는다.

대상그룹은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해마다 소비자가 기준 평균 10억원 상당의 수익금과 제품을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전국 푸드뱅크에 기부해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금액은 113억 원에 달한다.

올해 바자회에서도 청정원, 종가집, 대상웰라이프, 초록마을, 복음자리 등 대상그룹 식품 브랜드 제품 총 223개 품목을 정상가보다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대상그룹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위해 시작했다”며 “‘사랑나눔 바자회’는 이미 동대문구 일대 주부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행사로 10월에 지역 아파트 상가에 안내문이 붙을 정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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