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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지 새우젓을 한곳에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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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2.10.15 1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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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서 개최
강화 소래 강경 광찬 신안 새우젓 소개

지난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는 새우젓 실은 황포돛배 입항 장면을 재현했다. 서울 마포구 제공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강화, 소래, 강경, 광천, 신안 등 새우젓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 마포구는 제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오는 19~21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마포나루는 한강 물길을 따라 전국의 배가 드나들며 각 지역의 특산물이 유통되던 곳이다.

축제에서는 조선시대 마포나루에 젓갈을 대던 강화, 소래, 강경, 광찬, 신안 등 5개 산지의 새우젓과 젓갈류를 살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 육젓 특품이 1㎏에 5만원, 상품이 4만원, 오젓은 2만원 선의 산지가격으로 판매된다. 새우젓 전문가 2명이 새우젓과 젓갈류의 반입부터 판매까지의 과정을 모두 검수했다.

마포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청양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등도 참여해 건어물, 과일류, 천일염, 고추장 등 농수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마포구는 축제기간 동안 옛 마포나루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 황포돛배, 전통 캐노피 천막 등 조선시대 생활상과 풍물을 복원한다. 19일 열리는 ‘포구문화 거리공연’에 한복을 입고 참여하면 새우젓을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문화체육과(02-3153-835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통해 마포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포의 미래에 대한 생각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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